추리소설에서 많이 쓰이는 트릭 중 하나가 바로 "의외의 범인"! 범인답지 않는 범인. 중요치 않았던 인물. 독자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어도 그 의외의 범인을 만드러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예컨대 소년, 미인, 고명의 실업가, 품행이 방정한 교사, 신부, 용감한 군인, 경찰관, 더 나아가서 명탐정 바로 자신이거나 피해자 자신, 사체가 범인이었다던가, 동물이나 기계, 자연물, 심하게는 소설을 쓰는 바로 그 기록자, 작가가 범인이었다는 것까지 참으로 기상천외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의외인 것은 가장 범인다운 사람이 범인이었다는 아이러니가 아닐까.
추리소설에서 범인을 집어낼 때는 작가가 계산한 인물 설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아무리 작가가 각각의 인물을 세심하게 차별화하여 묘사한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아무래도 범인답게 잘 다듬어지고 세세하게묘사된 인물이 일차적으로 범인일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감(?)만 가지고 문제를 풀어 보아선 안된다. 끈질긴 의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의 논리적 추리력에 의해서 풀어보는 것에 게임성이 있는 것이므로.
추리소설에서 범인을 집어낼 때는 작가가 계산한 인물 설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아무리 작가가 각각의 인물을 세심하게 차별화하여 묘사한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아무래도 범인답게 잘 다듬어지고 세세하게묘사된 인물이 일차적으로 범인일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감(?)만 가지고 문제를 풀어 보아선 안된다. 끈질긴 의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의 논리적 추리력에 의해서 풀어보는 것에 게임성이 있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