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연재]
2010.08.20 12:21

신이치의 사건부 (재벌가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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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는 마나부씨의 방에서 뭔가를 찾아내고는 씨익 웃어보이는 것이였다.

 

"이 사건은 이제 종결된것같은데?"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신이치?"

 

"타츠야씨,가서 사람들을 불러와 주실래요?추리쇼를 시작할테니까............."

 

"알았어,데려올게!"

 

나는 회장의 가족과 마나부씨를 모시고 오자, 신이치는 모든 준비를 끝낸듯 여유롭게 의자에 앉아있었다"

 

"어서오세요,청중도 생겼으니, 추리쇼를 시작해 볼까요?"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낸건가?"

 

교코쿠회장이 무겁게 물었다.

 

"네,범인은 4년전에 일어났다는 그 일과 관련되어있는 사람입니다......."

 

"그 일이라면 설마 유키네가 익사했던..........."

 

나오유키씨가 놀란듯 경악하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범인은 유키네씨의 아버지이자,이집의 집사인 카즈토씨,당신입니다!"

 

"뭐요? 생사람을 잡아도 유분수지,아무리 손님이더라도 이런 무례는............"

 

"무례가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이 범행을 할시간 즈음에 자신의 동생인 나오유키씨를 여기로 불렀지.......통화내역이 발신인이 이집에 고용인이 쓴것이라는것은 하나의 정황증거죠."

 

"난 그저 내일이 유키네의 기일이기 때문에 오라고 했을 뿐이오"

 

"그게 오늘이 범행일인 이유였군요.............."

 

"이거 조금 억지 아니오? 유키네의 기일이 이사건과 관련됬다는 증거가 있소?"

 

"히나토씨의 이송순간에 히나토씨를 보았을때,조금 특이한 게 하나 있었어요............."

 

"특이한거라니?그게 뭡니까?"

 

이번에는 나오유키씨가 반론했다.

 

"피투성이가 된 그의 얼굴에 핏자국이 아닌 다른 자국이 있었죠.방의 바닥에도 있었고요."

 

"그게 뭡니까?자국이라니요?"

 

"눈물자국이었죠,히나토씨는 공격받고 쓰러질때,눈물을 흘렸어요."

 

"눈물이 흘렀다는것은..........."

 

"자신을 공격한 대상이 자신이 사죄해야할 사람중 하나라는 것이죠."

 

"물론 그녀석이 나에게 사과해야할 이유는 있소,그러나 그것만으로 나라는것은................"

 

"그뿐만이라면 그렇지만,흉기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흉기가 둔기외에 다른게 있다는 건가? 쿠도군?"

 

"네,방에서 찾아냈습니다,이 단검인데,어찌된 영문인지,칼끝에 약간의 피가 묻었을 뿐,범행에 사용된 흔적은 미흡해요,그뿐만 아니라 히나토씨의 몸에도 약간 긁힌 상처가 하나 가슴쪽에 있을 뿐이었죠."

 

"그러니까,그게 나한테 무슨 증거가 되냔말이요!"

 

"진정하고 들어보세요,이것은 범인이 공격을 망설이다가 끝내 공격하지못한것을 의미하죠.,게다가 사라진줄알았던 둔기도 방구석에서 찾아냈고,감식반에게 루미놀을 약간 빌려서 다른 것도 찾아 냈습니다.

 

"무얼 찾아냈다는 건가?"

 

메구레 경위가 다급하게 질문했다,오랜만의 신이치의 추리쇼에 흥분한듯 했다.

 

"벽에 있는 핏자국이 약간 끊겨 있었어요,여기 있는 사람들은 범행시각이후부터 전원 옷을 갈아입지 않았으니까,핏자국의 색을 가릴수있는 색의 옷을 입은 사람이어야하죠,"

 

"그럼..........."

 

"그래요,그렇게 본다면 수상한것은 빨간 옷을 입은 나오유키씨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는 피의 특성상,지금 진작에 드러나야하는데 드러나지않았죠........사에씨는 푸른색옷,그랬다가는 단박에 들킬뿐더러,란과함께있었으니 제외되고,교코쿠회장과 마나부씨역시 알리바이는 증명이 됬죠.그럼 남은 사람은 카즈토씨,당신이에요........."

 

신이치가 루미놀 약물이든 분무기로 카즈토씨의 정장에약물을 뿌리자 대번에 핏자국이 모두 드러났다............

 

"어떻게 된거죠? 최초 발견자도 아닌 당신이 왜 피투성이인지 설명해주시겠어요?"

 

"허,이젠 안되겠군.........그래요, 죽이려고 한것은 나였소,4년전 이후,그는 진심으로 사죄하고 있었죠,그런데 작년이었소.........그녀석이 유키네의 기일에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오히려 유키네와 찍은 사진을 모두 처분해버렸죠,나는 물었소, 왜 그랬냐고..........그러자 그는 위스키나 마시면서 이러더군요........' 죽은건 죽은건데 왜 내가 3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죽상을 하고있어야 하냐'구요."

 

"그,그럴수가.........."

 

란이 충격받은듯이 말했다.

 

"이제 아시겠소?그녀석은 그래놓고 내 앞에서 유키네의 사진을 불태웠소,그녀석과 유키네가 찍은,내딸이 사랑하는사람이라고 부른 그녀석은 그아이의 마지막을 그렇게 배웅해 주었던 거요!"

 

카즈토씨는 크게 분노했다.

 

"카즈토씨,이걸 받으세요......."

 

신이치는 카즈토씨에게 편지하나를 건냈다.

 

"이게 뭐요?"

 

"이걸 히나토씨가 내일 유키네씨에게 바치려고 했던것같아요........."

 

'유키네에게'라고 쓰인 봉투를 뜯자,자신의 죄를 사죄하려는 편지가 드러났다,아름다운 문장솜씨로 사죄하고 유키네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었다.그리고 작년의 이야기도...........그리고 마지막은 이러했다.

'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그녀석 답군요...........내가 그녀석을 찌르려 했을때,그녀석은 유키네의 이름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소 그리곤 나에게 미안하다더군요,그래서 차마 찌르지를 못했소,마치, 유키네가 하늘에서 이녀석이 살아있기를 바라고 있는것 같았기 때문이었지만........"

 

"자,나머지는 서에가서 하시죠........."

 

메구레 경위가 자신의 단골 대사를 꺼냈다.

그는 곧 연행되었고,연행되면서 그는 마나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련님,아니,마나부씨?"

 

"네,카즈토씨..........."

 

"형되시는 히나토에게 전해주시오,내가 감옥에 가있는 동안,당신이 내몫의 꽃까지 유키네에게 바쳐주라고 말이오"

 

"반드시 그렇게 하죠..........."

 

사건은 그렇게 종결되었고 신이치는 마나부씨와 얘기를 했다.

 

"여기,약속한 5백만엔이야........"

 

"아니,이럴 필요는................"

 

"일단 받아둬, 그리고........"

 

"뭔데요?"

 

"이제 앞으로 친구로 지냈으면 하는데.........이것도 너희 아버지에게 가져다주면 좋고,"

 

"이건.........."

 

"우리형이 쓰던 소설이야,너희 아버지에게 평을 부탁하고싶어."

 

"그럼 전해드릴게요"

 

 

 

사건은 그렇게 종결되었다..........신이치와 란은 갑부친구를 두게되었고,히나토씨는 얼마안있어 퇴원해 유키네씨의 묘지에 꽃을 바쳤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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